전천후 살림꾼, 뉴 MAN TGS 510 덤프트럭

전천후 살림꾼,

뉴 MAN TGS 510 덤프트럭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뉴 MAN TGS 덤프트럭의 출시를 알리기 위해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신형 유로 6D 엔진을 탑재한 이 차는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뉴 만 TGS 덤프트럭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선보인 유로 6D 엔진의 마지막 라인업이다. 트랙터와 카고를 비롯해 중소형 라인업에서도 이미 6D 배출규제를 충족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신형 덤프트럭 출시를 통해 판매중인 모든 제품의 환경규제를 충족했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510과 470 라인업을 갖췄으며, 510은 다시 싱글리덕션과 허브리덕션으로 구분된다. 네이밍의 숫자는 출력을 의미하며, 싱글리덕션은 온로드주행성능과 연비에 초점을 맞춘 모델, 허브리덕션은 험로 탈출에 용이한 모델로 볼 수 있다.

덤프에 탑재된 D26 엔진은 직렬 6기통 12.4L로 앞서 언급했듯 각각 최고출력 510마력, 47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 또한 각각 265kg·m, 245kg·m를 내며, 6C 엔진 대비 최고출력 10마력, 최대토크 10kg·m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배기규제 충족은 물론 성능까지도 개선한 셈이다. 또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기능을 강화하고 엔진 구조를 단순화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연비 역시 최대 4% 향상을 이뤄내 눈길을 끈다.



때로는 거침없이, 때로는 부드럽게

시승은 510마력 사양의 싱글리덕션 모델로 진행됐으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우선 레이스웨이 안에 마련된 오프로드 코스로 안내받았다. 시승코스에는 30°가 넘는 급경사를 비롯해 울퉁불퉁한 거친 노면과 급커브가 있어 건설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가파른 경사를 오를 때는 1열 바퀴가 공중에 떠오르기도 했으며 트랙션이 걸리지 않도록 세팅한 테크니컬 코스에서는 ‘후륜차동제한장치(Differential Lock)’를 사용해 거침없이 험로를 헤쳐 나올 수 있었다. 이어진 온로드 구간에서는 에어 서스펜션을 통한 쾌적한 승차감과 도로 위를 활공하는 듯 가벼운 몸놀림이 인상적이었다.



시승 중 빛을 발한 것은 변속기와 변속 프로그램이었다. 알다시피 현장에 사용되는 상용차인 만큼 매끄러운 변속 질감 같은 얘기가 아니다. ‘만 팁매틱2(MAN TipMatic2)’는 지형과 주행 환경을 파악해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오프로드에서는 Dx 모드를 통해 동력전달 및 기어 단수를 최적화 했으며, 온로드에서는 Dp 모드를 통해 빠른 변속속도와 쾌적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차를 세우는 데도 신경 써 개선했다. 상용차는 엄청난 무게 때문에 메인 브레이크 부담이 크다. 브레이크에 걸리는 스트레스와 소모품 유지비를 줄이기 위해 제동력이 357kg·m(3,500N,m)에 달하는 리타더를 적용했으며, 전자식 엔진브레이크와 결합해 최대 1,200마력에 달하는 제동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첨단 안전 사양인 긴급제동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차량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탑앤고 기능 등을 적용했으며, 냉장고와 7인치 후방카메라 패키지, 무시동 히터 등을 달아 편의장비에도 부족함 없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만 파이낸셜 서비스’와 ‘케어프리 4’를 통해 금융 서비스 및 동력전달계통 4년/60만km 보증,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종윤 기자  사진 만트럭버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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